새로운 해가 왔다.. 와버렸다. 이제부턴 진짜 내가 하고 싶고 내 마음이 원하는일 남눈치 보지 말고 시작해 보자.. 그래야 결과과정 모두다 행복할 거 같다. 계획 꼼꼼히 짜고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접극해 보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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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랜 토리노

 

영화 그랜토리노는 영화감독이 주연이자 감독인 영화다. (사실 이것을 영화를 다 보고 검색하다가 알게됨;;ㅋ.ㅋ) 월트는 부인을 최근에 떠나보내고 혼자 살아가는 까칠한 성격의 노인이다. 옆집에 아시아계 사람들 (몽족이라고 함)이 이사를 와 자식들과도 서먹하게 지내는 월트에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외롭지 않은 삶을 소개해 주엇다. 특히 타오와 수와 가깝게 지내며 그들을 자식이자 친구 처럼 여겼다.

 

일단 영화 그랜토리노가 우리들에게 선사하는 메세지를 먼저 생각해 보자. 초반부 신부가 삶이란 죽음이 무엇인지 묻는 대사가 나온다.  누구에게든 이러한 질문에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나 또한 삶과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하려고 하고 있다. 나에게 삶이란 사회에 섞여 들어가 그들을 사랑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삶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에겐 행복=삶이란 것인가? 아니면 삶을 위한 행복? 행복을 위한 삶? 똑같은 말인가... 정리를 해보자.. 나에게 삶이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럼 행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무엇을 할때 행복한 것이였지...사랑하는 가족과 밥을 먹고 대화하고 놀러도 가는것.. 또한 사랑하는 나의 연인 찐빵호빵과 같이 무엇을 하는것. 아니 이들과는 그냥 같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인 것이다. 난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만족스럽다. 그래도 이러한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다.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노력,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월트는 자식들과에서의 관계에 실패했지만 타오와 수를 통해 느꼇던 그 감정.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기꺼히 행했던 그 희생. 월트는 타오오 수를 통해 삶을 살아가고 이들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맞이한다. 쓰면서 깨달았다. 죽음이란 그런것이 아닐까?(애매모호!?)

 

 그랜 토리노는 월트가 아끼는 타지도 않는 차이다. 월트의 보물인 것이다. 그런 차를 타오에게 물려준다. 그것은 월트가 죽었음에도 죽지 않은것 살아 있진 않지만 타오 곁에는 살아있는 것이다. 친구이자 자식같은 타오의 곁에.

 

나에게도 소중하게 지키고 싶고 오랫동안 사랑하고 싶은 나의 찐빵과 가족들이 있다. 이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꺼히 할 것이다. 정말 사랑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명작이다.

 

나의 평점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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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판타스틱 플래닛 (fantastic planet)

 

상당히 그림체가 괴기스럽다고 해야 하나? 미술에 문외한인 내가 보아도 이 영화의 그림체는 특이하며 개성이 있다. 판타스틱 플래닛은 트러그족과 옴족 간의 일어난 사건들을 보여준다.

사실 트러그족의 애완동물이자 해로운 동물로 간주되는 옴족은 지구로 치면 생쥐나 바퀴벌레 같은 존재이다. 그러나 지능은 뛰어난...

 

영화 자체도 73년도에 나온 오래된 영화이다. 그 당시로서 이러한 상상력이 미친 파급력은 영화를 즐겨본 사람들이였다면 충격이 꽤나 컸을것 같다. 인간으로 나오는 옴족이 지구 서열이라 하면 뭣 하지만 1위라 볼 수 있는 종족이 하등동물로 나와 애완동물로 길러지고 괴기스런 생물들이 가득한 행성의 그림이  2014년도인 지금도 신선하게 다가왔다.

 

난 이 영화에서 옴족이 트러그족으로부터 쟁취한 자유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 우리는 언제나 자유에 목말라 있다. 직장일을 빨리 끝마치고 집에가 자신만의 시간을 누리고 싶은 자유, 부모로 부터 독립하고 싶은 자유, 많은 자유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난 강제적인 억압으로부터 해방되고 싶은 자유가 가장 큰 욕망으로 다가온다.

 

옴족 역시 트러그족으로부터의 해방 자신만의 구역을 만들고 안전하게 종족을 지키고 싶은 자유를 얻기 위해 투쟁한다. 그리고 학습함으로써 좀 더 발전을 이룩하기도 한다. 뭐든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 했다. 다른 행성으로 로켓을 쏠 만큼 큰 발전을 이룬 옴족이 위성인 판타스틱 행성으로가 트러그족의 약점을 알아채고... 이것으로부터 두 종족간의 동등한 지위를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된다.

 

'자유란 무엇에 얾매이지 않고 자기마음대로 할 수있는 상태'라고 사전에 나와있다. 나 또한 지금 방에 자유를 만끽하고 있지만 이것을 누리기 위한 책임은 스스로 져야한다. 지금의 내가 있기 위해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책임이 따라야 한다. 사실 무슨 소린지...허허

 

그만 마무리 해야겠다.

 

이 영화의 평점 10점 만점에 8.5 (0.5단위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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