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전기공이자 카우보이 론은 방탕한 생활로 인해 에이즈에 걸린다.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의사는 시한부 30일을 선고한다. 에이즈에 대한 치료제에 대해 공부하며 알게된 약을 구하기 위해 멕시코 까지 가 의사면허를 박탈당한 의사에게 많은 도움을 받는다. 그리고 그 노하우와 약을 미국에 들여와 론만의 치료방식으로 에이즈 환자들에게 도움을 준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은 우리에게 비판적 사고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져다 준다. 론 스스로 공부한 에이즈 치료제의 부작용 등을 알게 됨으로써 그리고 무독성의 미네랄 비타민 등의 약만으로도 에이즈를 치료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다. 그리고 자신만의 치료법을 환자들에게 판매한다.
론이 만약 의사의 말만 맹신하고 병원에 있었다면 정말 30일 안에 죽었을것이다. 절박함으로 멕시코로 건너가 명의?를 만나 꽤 오랜 삶을 산 론. 나 스스로도 절박함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갈망?하는 절실한? 그것이 있어야만 어떤것이든 이룰 수 있을 것이다.
기회는 가만히 있는 자에게는 오지 않는다. 행동해야 한다. 실천 해야 한다. 론의 행동력은 정말 나에게 필요한 것이다. 약간의 고민과 생각 후 바로 이어지는 그 실천력... 그것이 바로 론의 삶을 연장시켜준 요소!
물론 이 영화가 동성애 에이즈 제약회사의 임상실험 등의 많은 것들에 대해 내포하고 있다. 그 문제점 실상이 많은 부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이 많다. 그러한 부분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또한 정부 제도의 문제점 많이 고칠 부분이 많다. 제대로 된 법이 만들어져야 한다. 제대로 된 제도가 있어야 한다. 우린 아직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나아가야 한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을 볼 때 론이 약을 제 때 투여하지 않으면 삐~~소리가 계속 났는데 나도 이글을 쓰는 지금 삐~~소리가 난다... 이명이라해야 하나.. 컴퓨터를 너무 오래 했나보다.
그만 해야겠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평점 10점 만점에 9점.. (참고로 난 0.5단위로 평점을 매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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