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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26 그랜토리노 - 우리에게는 사랑이 필요해 3

 

 

 

 

 

 

 

영화 그랜 토리노

 

영화 그랜토리노는 영화감독이 주연이자 감독인 영화다. (사실 이것을 영화를 다 보고 검색하다가 알게됨;;ㅋ.ㅋ) 월트는 부인을 최근에 떠나보내고 혼자 살아가는 까칠한 성격의 노인이다. 옆집에 아시아계 사람들 (몽족이라고 함)이 이사를 와 자식들과도 서먹하게 지내는 월트에게 사람들과 어울리고 외롭지 않은 삶을 소개해 주엇다. 특히 타오와 수와 가깝게 지내며 그들을 자식이자 친구 처럼 여겼다.

 

일단 영화 그랜토리노가 우리들에게 선사하는 메세지를 먼저 생각해 보자. 초반부 신부가 삶이란 죽음이 무엇인지 묻는 대사가 나온다.  누구에게든 이러한 질문에 생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나 또한 삶과 죽음에 대해 항상 생각하려고 하고 있다. 나에게 삶이란 사회에 섞여 들어가 그들을 사랑하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사랑받는 것이 삶이자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나에겐 행복=삶이란 것인가? 아니면 삶을 위한 행복? 행복을 위한 삶? 똑같은 말인가... 정리를 해보자.. 나에게 삶이란?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그럼 행복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아니 무엇을 할때 행복한 것이였지...사랑하는 가족과 밥을 먹고 대화하고 놀러도 가는것.. 또한 사랑하는 나의 연인 찐빵호빵과 같이 무엇을 하는것. 아니 이들과는 그냥 같이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인 것이다. 난 지금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만족스럽다. 그래도 이러한 행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노력이 필요한다. 경제적인 부분에서의 노력,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한 노력 또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월트는 자식들과에서의 관계에 실패했지만 타오와 수를 통해 느꼇던 그 감정.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기꺼히 행했던 그 희생. 월트는 타오오 수를 통해 삶을 살아가고 이들을 위해 기꺼이 죽음을 맞이한다. 쓰면서 깨달았다. 죽음이란 그런것이 아닐까?(애매모호!?)

 

 그랜 토리노는 월트가 아끼는 타지도 않는 차이다. 월트의 보물인 것이다. 그런 차를 타오에게 물려준다. 그것은 월트가 죽었음에도 죽지 않은것 살아 있진 않지만 타오 곁에는 살아있는 것이다. 친구이자 자식같은 타오의 곁에.

 

나에게도 소중하게 지키고 싶고 오랫동안 사랑하고 싶은 나의 찐빵과 가족들이 있다. 이들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기꺼히 할 것이다. 정말 사랑한다는 것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준 명작이다.

 

나의 평점은 9.5

Posted by 여름 밤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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